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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2p금융협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업체의 부채율, 위험도 같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왜  p2p가 위험한가에 대해서 말하려 합니다.


 

p2p란?

업체에서는 이렇게 광고 문구를 씁니다.

"평균 7~12%의 수익률에 투자하십시오. 1만 원으로 시작하는 저금리 금융 재테크" 어떠신가요? 솔깃하죠? 한국은행 연합회에 들어가 보면 100만 원 투자 시 아래와 같은 이자율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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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ortal.kfb.or.kr/compare/receiving_neosearch.php 클릭하시면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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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ortal.kfb.or.kr/compare/receiving_neosearch.php

100만 원을 12개월간 단리로 투자했을 경우 만기 시 예상금액을 보면 많아봤자 1만 원 정도 주는군요. 그나마 1만 원을 보장해 주는 곳도 1 금융은 아닙니다. 세전금리가 1.3% 정도 되고요. 세후 금리는 1%를 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역시 우대금리를 받아도 1.5% 넘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저금리 시대

몇 년 전부터 혜성과 같이 고금리 상품을 취급해 주는 곳이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p2p. 이곳은 상호 간 대출 내역을 공유하여 대부업의 활성화를 꾀합니다. 많은 p2p 대부 업체들이 가입되어 있으나, 가입되어 있지 않은 더 많은 업체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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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누적 대출 취급액을 보면 7조 원가량 됩니다. 이 금액은 회원사의 대출 누적액으로 보이며, 일부는 고객들에게 상환된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p2p가 왜 갑자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을까요?

 

최근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몰리는 여유자금을 통제하여 집값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수차례 반복하여 정책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과거 부동산이 재테크의 1순위였던 시절이 있었으나 큰 금액의 대출이 막히자 직장인들은 저금리로 소액을 대출받을 수 있는 환경을 이용해, 이른바 투자자를 자청하여 주식과 p2p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몇년전 비트코인 광풍을 기억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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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광풍의 주역 ㅅㅍ 제약

아무튼 이러한 p2p 투자가 위험 부담이 적고 원금 회수가 수월한 투자였다면 아마 이자율이 지금처럼 10% 되지 않았을 겁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개인투자자가 2,000만원 이상을 한 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던 시절도 있었으나, 업체의 부실화와 사기 운영은  "온투법"의 시행을 서두르게 만들었습니다.


 

온투법이란?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p2p 업체를 정부가 심사하여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으로 등록한 업체만 인정하겠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심사에서 떨어진 업체들은 경영 악화로 운영을 할 수 없기에 사활을 걸고 심사 준비를 하겠죠? 이러한 심사 기준에는 최소 5억원 이상의 자금력이 잦춰져야 하며 등록 후에도 최소 자기 자본이 70%이상 유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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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 또는 대박

이 온투법은 개인투자자의 투자 금액을 제한하고 투자금액을 보호하며 건실한 대부업체를 육성하겠다는데에 목표가 있습니다. 사실 많은 대부업체들은 그간 개인투자자에게 모집한 금액을 개인 또는 기업에게 대출하고 정해진 날에 이자와 원금을 환급해줘 기업의 건실함을 몇년간 유지하는 척 하며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을 유혹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건실한 업체들도 많이 있긴하죠. 그러나 사기성이 농후한 업체들은 하나,둘 도산하고 업체 대표들은 해외로 도피하거나 구속되는 경우가 생기자 사회적 이슈가 되고 말았습니다.

 


 

최근 p2p 랭킹 10위 안 쪽의 업체 중 두곳이 투자 원금과 이자가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동산 담보1위 업체인 시소펀딩과 매출확약 등 8위 업체인 코리아펀딩이 그중 하나입니다. 

 

보통 p2p 투자자들은 500만원 단위로 2,3개 업체 중심으로 분산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피해금액은 점차 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업체 사장들은 담보 확인과 내용증명을 대출 업체에게 발송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 및 단체로 민,형사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체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은 업체의 대출 운영이 투명하지 못하게 진행되었다는 개인 투자자의 의견에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두업체가 온투법과 대출 연체에 있어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합니다. 사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 P2P 업체의 도산과 사기 그리고 운영의 어려움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투자자들이 4,5명 정도가 됩니다. 투자액만 2,3억정도가 되다보니 가정이 흔들릴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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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드래곤카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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