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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입주한 아파트 2029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노원구 부대장 아파트인 상계주공 2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예비 안전진단에 통과하며 재건축의 속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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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과 중계역 사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2단지 아파트는 재건축 첫 관문인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했는데 전체 16개 단지중 2차 관문인 정밀 안전진단 단계를 밟는 단지는 이제 7곳으로 늘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5일 노원구청의 예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인 조건부 재건축 진단을 받았다.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A등급부터 E등급 중 D등급 이하를 받아야 하는데 이번 결과로 2단지는 하반기에 정밀 안전진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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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정보

 

 

1987년에 입주한 상계주공2단지는 노원중, 당현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이며, 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규모 공원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 형태라서 타 단지에 비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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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5층, 23개동, 2029가구로 구성되어 있는 단지는 32~68제곱미터의 소형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과 중계역 사이에 있다. 용적률은 171%로 높지 않은 편이다. 정비업계에선 재건축 전 용적률이 180%보다 낮아야 사업성이 있다고 흔히 말한다. 소형 위주여서 재건축 후 새 아파트를 받는 조합원이 낼 추가 분담금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통 여건과 중계동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3단지를 이어 상계동의 부대장 단지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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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카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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