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드림카 올 뉴 카니발의 고질병은 어떤 게 있을까?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차종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소비자도 그렇지만 딜러들도 인기가 좋은 차입니다.  어느 차량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종특이라고 하는 고질병이 있는데요. 중고로 구입시 주의해서 알아봐야 할 점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주의점 1

오토슬라이딩 도어

카니발에만 있는 좋은 기능인데요. 열릴 때는 웬만하면 잘 열리는데, 주의해서 봐야 할 것이 닫힐 때 부드럽게 작동을 해야 하는데 중간에 멈추거나 닫히고 나서 끙~하는 이질감 있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이때 수리비는 모터를 갈면 해결이 되긴 하지만, 교환 가격이 30만 원 정도로 좀 비싼 편입니다. 중고로 올 뉴 카니발을 구매할 때는 이점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5회에서 10회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점 2

크롬휠

4,5천만 원의 고가의 차량이기 때문에 높은 트림에는 크롬휠이 들어갑니다. 이게 까짐이 있습니다. 이점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의점 3

파워 크렁크는 올 뉴 쏘렌토랑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은 잘 작동합니다. 특히 열릴 때요. 그런데 문제는 역시 닫힘 버튼을 작동했을 때 발생합니다. 멈추거나 다시 열리거나 하는 증상이 있는데요. 이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점 4

맨 뒷좌석 훼손

카니발은 기본적으로 뒷자리까지 사람이 탑승하는 경우가 좀 많습니다. 특히 맨 뒷좌석에는 어린아이들이 놀기 위해 점프도 하고 발길질도 많이 하기 때문에 맨 뒷좌석을 반드시 펴서 등 부분에 까짐이나 훼손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게 한 좌석당 복원비가 8만 원 정도 되기 때문에 돈 아끼려면 참고해야 합니다.

주의점 5

트렁크 훼손

카니발 장점이 좌석을 접고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트렁크 입구 벽 쪽을 확인해보면 잔흠집가 많이 있습니다.

주의점 6

공명음(14년 6월~16년 1월 연식)

연식에 따라 공명음이 해당하는 연식이 있습니다. 4천만 원이 넘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지보다 공명음이 심합니다. 유독 심한 거지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결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뉴카니발의 종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랜드 카니발은 오히려 미미가 잘 세팅되어 있어서 잘 잡히는데 올 뉴 카니발로 넘어오면서 엔진 마운트가 진동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전장이 타 차량에 비해 길기 때문에 1열보다는 2,3열에 진동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리콜 유무: 기아에 확인해 보면 중고차로 구매 시 전 차주가 공명음 무상 수리를 안 받은 경우에 보증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 받은 경우 사비로 마운트 교환을 권장합니다.)